배우 오승현 ⓒ 임성균 기자 |
드라마 촬영 도중 낙마사고로 팔이 부러지는 중상을 입은 탤런트 오승현이 21일 오후 골절부위접합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21일 오승현 소속사 관계자는 "오승현이 오늘 오후 골절부위접합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수술 결과는 오후 늦게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오승현은 20일 오전 9시께 경기 과천 경마장에서 MBC 드라마 '사랑해, 울지마'의 촬영 중에 말에서 떨어져 팔이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이에 따라 '사랑해, 울지마' 촬영이 당분간 어렵게 돼 드라마 제작 일정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제작진은 오승현 출연 분량을 어떻게 조정할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승현은 '사랑해, 울지마'에서 대학 이사장의 딸이자 한영민(이정진 분)의 약혼녀인 똑똑하고 세련된 민서영으로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