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류담이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서 입원 치료중이다.
류담은 지난 20일 오후 경기도 일산 자택에서 서울 여의도 KBS로 출발, 자유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21일 류담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류담은 사고 당시 자유로를 자동차로 달리던 중 다른 차량에 의해 차의 우측면을 받쳤으나 불행 중 다행으로 대형사고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류담은 사고 이후 KBS에서 진행된 '대결 노래가 좋다'의 녹화까지 마쳤으며, 현재 서울 신촌 연세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큰 부상을 당한 것은 아니지만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며 "현재 정밀검사를 받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24일 진행되는 2TV '개그콘서트' 녹화에는 가급적 참여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