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특급' 박찬호, '1박2일' 최초 가이드 나선다

최문정 기자 / 입력 : 2008.12.2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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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 코너 최초의 가이드로 나선다.

박찬호는 최근 '1박2일'이 새롭게 마련한 '명사와 함께 하는 여행-제1탄'의 주인공으로 선정, 직접 고향 공주를 동반 소개했다.


22일 KBS에 따르면 박찬호는 이번 녹화에서 "'1박2일'에 왔으면 '1박2일'의 법도를 따라라!!"는 '1박2일' 측의 방침에 따라 '1박2일'의 핵심, 복불복 게임에 참여했다. 박찬호는 통산 117승의 15년차 메이저 리거임에도 불구 복불복 앞에서는 '허당'의 모습을 보이며 고군분투를 펼쳤다.

박찬호는 또한 학창시절 비밀 특훈 장소였던 무령왕릉과 공산성을 비롯해 메이저 리그 진출 후 겨울마다 오르는 계룡산에 얽힌 비밀을 밝혔으며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인간 박찬호의 솔직한 이야기 등 다양한 이야기를 '1박2일'을 통해 털어놓았다.

또 자신의 모교 공주중학교 야구부 후배들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 '1박2일' 스태프로 위장하고 야구부에 잠입해 박찬호 연출, 박찬호 주연의 '몰래 카메라'를 진행하는 등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여섯 멤버들과 박찬호가 함께 한 1박2일의 여행은 오는 28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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