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나이트' 히스레저 <사진출처=영화포스터> |
배우 히스레저의 사망과 영화 '다크 나이트'의 성공이 미국 AP 통신 선정 올해의 엔터테인먼트 뉴스 1위와 3위에 각각 올랐다.
고 히스 레저는 올해 1월 뉴욕 자신의 아파트에서 약물남용으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8세였다. 그가 조커로 출연한 영화 '다크 나이트'는 크리스토 놀란 감독에 메가폰을 잡았다. 미국 내에서만 5억 28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려 타이타닉' 이후에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고 히스 레저는 제6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고 보스톤영화비평가협회와 워싱턴비평가협회가 선정한 최우수 남자조연상을 수상했다.
이외 2위에 미국작가조합이 2월 12일 파업을 끝낸 것, 4위는 대통령 선거철 정치코미디의 인기 폭발로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세라 페일린을 흉내 낸 티나 페이가 올랐다. 5위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몰락과 인기 회복이 차지했다.
뒤를 이어 배우 폴 뉴먼의 사망, TV 방송사의 인터넷 끌어안기, 코미디언 조지 칼란의 사망, 팀 러서트의 사망의 이 각각 6위부터 9위를 기록했다.
마지막 10위는 '아메리칸 아이돌'로 데뷔해 영화 '드림걸스'로 오스카상을 거머쥔 제니퍼 허드슨 일가의 피살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