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사진=임성균 기자 |
섹시 여가수 손담비가 자신과 꼭 닮은 인형들을 보며 만면에 미소를 띠었다.
손담비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태평양홀에서 열리고 있는 '2008 서울인형전시회'를 24일 오후 3시 50분께 찾았다.
손담비는 이날 무대에 올라 관람객들에 인사를 전한 뒤 자신을 모델로 만든 테디 베어 인형을 한국테디베어협회 원명희 회장으로부터 선물 받았다. 단 한 개만 존재하는 손담비 테디 베어 인형도 섹시한 자태 속에 의자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손담비 테디 베어 인형은 '2008 서울인형전시회'가 끝나는 내년 1월 1일까지 전시된 뒤, 손담비에 다시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손담비는 자신의 모델로 삼은 또 다른 피규어 앞에서도 사진 촬영을 하며 연신 환한 미소를 선보였다.
↑손담비 ⓒ사진=임성균 기자 |
손담비는 "저를 닮은 인형들이 보니 너무 신기하다"며 "그 외에도 이번 전시회를 통해 너무나 예쁜 인형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 즐거웠다"며 웃었다.
'2008 서울인형전시회'는 5280㎡(1600평) 공간에 수십 종의 인형 1만여 점을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형 관련 행사다. 사람처럼 관절을 움직일 수 있는 구체관절인형, 세계의 걸작 미술품 속 주인공을 만날 수 있는 인형, 국내외 유명인사의 모습을 담은 테디 베어, 닥종이인형, 목각인형 등 다양한 인형 등이 전시된다.
온오프 경제신문 머니투데이와 머니투데이 방송 MTN이 주최하는 2008 서울인형전시회는 서울인형전시회 시행위원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후원하고 있다.
배우 유건, 가수 솔비 이현지, 코미디언 김재욱 이국주 전환규 한민관 등이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