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무릎팍도사'에 출연했다.
고현정은 24일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참여했다. 고현정이 지난 2005년 SBS '봄날'로 복귀한 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은 처음이다.
이는 드라마·영화에 출연하면서 시상식 참석마저 자제해 온 고현정의 지난 행보를 생각하면 파격적인 선택이다.
고현정은 최근 MBC 새 대하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 역에 캐스팅 돼 촬영 준비에 한창이며 최근 강호동, 윤종신, 신정환 등이 속해 있는 워크원더스로 소속사를 옮겼다.
한편 고현정은 지난 8월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연애를 한다면 하정우, 천정명과 하고 싶고 결혼은 조인성과 하고 싶다"며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