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난 여러가지를 표현할 수 있는 얼굴"

김현록 기자 / 입력 : 2008.12.2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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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가 25일 오후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김연아의 엔젤스 온 아이스 2008'에서 원더걸스의 노바디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임성균 기자 tjdrbs23@


'피겨요정' 김연아가 자신의 표정 연기에 대해 "여러가지를 표현할 수 있는 얼굴"이라고 자평했다.

김연아는 25일 케이블채널 슈퍼액션과 온스타일에서 방송되는 '김연아의 Wishes on Ice'에 출연해 자신의 얼굴 및 표정에 대해 "운동선수로써 여러 가지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얼굴인 것 같다"고 웃음을 지었다.


김연아는 "얼굴이 아주 선하게도, 아주 못 되게 생긴 것도 아니라서 카리스마 있게 (연기를) 할 수도 있고, 밝게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CF 모델로도 각광받고 있는 김연아는 "처음엔 너무 어색해서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 몇 번 촬영 하다 보니깐 조금씩 노하우가 생기고 있다"며 쑥스러워 했다.

김연아와 함께 광고촬영을 진행한 정재혁 감독은 김연아에 대해 "쌍꺼풀 없는 눈, 매력적인 미소가 요즘 세대에 많이 어필하고 있는 것 같다"며 "특히 인상이나 표정이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메이크업을 담당한 뮤네제프의 김활란 원장은 "김연아 선수는 피부도 정말 완벽하고, 눈썹, 속눈썹, 입술 모두 예뻐서 메이크업 하는 사람 입장으로서는 너무 행복한 모델"이라고 전했다.

'김연아의 Wishes on Ice'는 일일 피겨 코치로 활동하는 김연아, CF촬영장 및 일상생활에서의 김연아를 담아낸 스페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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