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5인조 아이돌그룹 빅뱅의 대성이 내년에도 SBS '일요일이 좋다'의 인기 코너' 패밀리가 떴다'에 변함없이 출연한다.
빅뱅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의 실질적 수장인 양현석은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빅뱅의 내년 한국과 일본 활동 비중을 현재로선 각각 50%씩 잡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빅뱅은 내년 1월 말과 2월 초 단독 콘서트를 가진 뒤 상반기에 지드래곤, 태양 등이 솔로 음반으로 활동을 할 것"이라며 "6월 이후에는 일본에서 1장의 싱글과 1장의 정규 앨범을 낼 계획인데 이때부터는 한 동안 일본에 체류, 현지 메이저 음반사와 손잡고 본격적인 일본 프로모션 및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양현석은 이날 "빅뱅이 일본 활동을 강화하더라도 대성이 '패밀리가 떴다'에 계속 출연하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패밀리가 떴다'는 2주에 한 번씩 녹화를 하는 관계로 빅뱅이 일본에 체류하더라도 대성은 충분히 한국과 일본을 오고가며 '패밀리가 떴다'를 촬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성이 '패밀리가 떴다'로 개인의 인지도를 높인 만큼,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이 코너에는 내년에도 계속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