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가수 이효리 측이 29일 오전 정밀검사 이후 연말 시상식 참석 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효리 측 관계자는 28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정밀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확실하게 입장을 정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내일 오전 정밀 검사 결과를 본 뒤 병원 측과 상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아직까지 소속사 측에서는 어떠한 프로그램에도 참석 여부를 확정하지 않았다"며 29일 오후에 방송될 SBS '가요대전'과 30일 오후 방송될 SBS '연예대상' 참석 여부는 29일 오전 확실히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SBS '가요대전' 관계자는 "우리 입장에서는 현재 이효리가 출연하지 못하는 상황에 대비해 방안을 마련 중"이라면서도 "이효리가 내일 아침이라도 출연을 결정한다면 우리는 환영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26일 오후 11시께 실신한 상태로 자신의 집에서 발견, 서울 강남 삼성의료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현재 입원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