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동방신기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
5인조 남성 그룹 동방신기가 내년 2월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동방신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30일 오전 동방신기 공식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동방신기 세 번째 아시아 투어 콘서트 '미로틱'의 시작을 알릴 서울 공연 일정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동방신기는 내년 2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공연을 갖는다. 내년 1월 7일부터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동방신기는 매번 짧은 시간 안에 공연 티켓을 매진시키는 것으로 유명하다. 1년 7개월 만에 국내에 컴백해 46만 장의 음반 판매고를 달성하고 각종 시상식에서 대상을 휩쓰는 등 위력을 과시한 동방신기가 이번에도 기록을 이어갈 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동방신기는 지난 29일 SBS '가요대전'을 끝으로 2008년 한국 활동을 마감했으며 오는 31일 일본 NHK '홍백가합전'에 한국그룹 사상 최초로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