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토사장' 토니안 사단의 활약이 방송가 안팎에 눈길을 끈다.
지난 27일과 29일 각각 열린 KBS와 MBC의 2008 연예 대상 시상식에서는 토니안이 대표를 맡고 있는 TN엔터테인먼트 소속사 연예인들이 대거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현역 군복무중인 토니안은 TN엔터테인먼트에서 노진영 대표와 함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지난 27일 열린 KBS 연예 대상 시상식에서 TN엔터테인먼트 소속 개그우먼 신봉선은 우수상 수상을 시작으로, 지난 29일 열린 MBC 연예 대상 시상식에서 이휘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정형돈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조혜련은 우정상을, 배우 김광규는 인기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모두 TN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으로 수상소감으로도 소속사인 TN엔터테인먼트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29일 진행된 MBC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소감으로 연이어 거론된 TN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방송가 안팎의 관심이 보아지고 있다. 특히 이들의 선전은 TN엔터테인먼트 대표인 토니안이 지난 달 4일 현역 입대이후로 의미를 더한다.
신동엽 강호동 유재석을 중심으로 한 대형기획사의 존재감이 독보적인 가운데 TN엔터테인먼트의 선전은 업계에서도 주목하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T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소속 연예인이 이번 시상식에서 많은 상을 수상해 감사하다.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