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건강 악화로 입원, 지난해 연말 시상식에 불참한 가수 이효리가 이르면 2일 퇴원한다.
이효리 소속사 엠넷미디어 관계자는 1일 오후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경과를 지켜본 뒤 2일쯤 퇴원할 예정"이라며 "오는 12일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 촬영으로 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효리가 병원에서 다른 일에 신경 쓰지 않고 안정을 취해 건강을 많이 회복한 상태"라며 "빨리 예전처럼 건강을 되찾아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전했다.
이효리는 지난해 12월 26일 오후 11시께 자택에서 실신한 채로 발견돼 응급실로 이송됐다. 병원 측은 이효리가 폐렴과 탈수증 증세로 실신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