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KBS 2TV에서 방송된 신년특집프로그램 '국민의 희망 파이팅 코리아 김연아'ⓒKBS |
피겨요정 김연아가 1일 각각 다른 방송사에서 기획한 특집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를 만났다. 1일 시간대를 달리해 방송된 SBS '대한민국의 꿈 피겨여왕 김연아'와 KBS 2TV에서 방송된 '파이팅 코리아 김연아 스페셜'이 그것.
2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 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시간대를 달리해 방송된 김연아 특집은 각각 한 자릿수 시청률과 두 자릿수 시청률 기록하며 KBS 김연아 특집 프로그램에 웃음을 안겨줬다.
이날 오후 3시 25분부터 오후 4시 23분까지 방송된 SBS '대한민국의 꿈 피겨여왕 김연아'는 전국 일일 시청률 8.1%(이하동일기준)를 기록했고, 이날 오후 8시 55분부터 60분간 방송된 KBS '파이팅 코리아 김연아 스페셜'은 13.1%를 기록했다. KBS 김연아 특집이 SBS보다 5%포인트 앞서는 결과다.
신동엽의 사회로 진행된 KBS '파이팅 코리아 김연아 스페셜'은 토크쇼 외에도 김연아가 소녀시대 멤버 김태연과 함께 노래를 부르는 등 숨겨진 끼를 발산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조형기, 김환, 박찬민의 사회로 진행된 SBS '대한민국의 꿈 피겨여왕 김연아'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