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경림이 출산이 임박했음에도 불구하고 일과 생활에서 여유를 잃지 않은 모습이다.
박경림은 6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오늘 기준으로 출산 예정일이 약 2주 앞으로 다가왔다"며 웃었다.
이어 "스튜디오에서 오래 서 있어야 하는 TV 프로그램인 MBC '찾아라! 맛있는 TV'의 진행은 출산 때문에 지난 연말을 끝으로 잠시 중단했다"면서도 "앉아서 진행할 수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 MBC '별이 빛나는 밤에'는 이번 주 일요일(11일)까지는 계속 맡을 듯 하다"고 밝혔다.
박경림은 "현재 몸 상태는 아주 좋다"며 "출산 예정일 앞뒤로 약 일주일 사이에 아이를 낳을 수 있다고 하는데, 이러다 라디오 진행하다 아기 낳을지도 모르겠다"며 특유의 너스레를 떨었다.
박경림은 "출산을 앞두고는 좋고 예쁜 것만 봐야한다는 말을 들었기에, 평소 너무도 친한 (유)재석 오빠 등의 얼굴도 안보고 있다"며 재치 있게 말했다.
박경림은 출산 이후 자신이 진행을 맡고 있던 TV 및 라디오 프로그램에 복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