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명근 기자 |
개그듀오 컬투의 정찬우와 김태균이 2년 7개월여 만에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에 복귀한다.
컬투 측 관계자는 6일 "정찬우와 김태균이 '웃찾사' 복귀를 준비 중"이라며 "23일께 첫 녹화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06년 6월8일 '컬투 연구소' 코너를 끝으로 하차했던 컬투는 '웃찾사'에 약 2년 7개월 만에 복귀한다. 컬투는 지난 2007년 3월30일 '웃찾사' 200회 특집 녹화에 참여해 특별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동시통역 개그를 선보였다.
컬투 측 관계자는 "컬투가 연말 공연이 끝난 뒤 가족 여행 중"이라며 "조만간 일에 복귀해 정확한 코너 이름과 컨셉트 등을 확정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컬투의 복귀로 최근 고전을 면치 못했던 '웃찾사'는 새로운 도약을 계기를 마련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