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첫 방송된 KBS 2TV '꽃보다 남자'가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20%를 넘보며 대박조짐을 보이고 있다.
7일 시청률조사기관 TNS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꽃보다 남자' 2회분은 17.6%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5일 첫 방송에서 기록한 14.3%보다 무려 3.3%포인트나 상승한 수치다. 무엇보다 연이틀 상승세를 이어갔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이날 '꽃보다 남자'는 한채영이 등장해 구혜선과 김현중, 이민호 사이에서 미묘한 감정의 기류를 형성하며 재미를 더했다.
한편 또 다른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서는 16.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