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정혜영과 가수 션 부부가 셋째 임신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정혜영은 7일 오후 서울 종로 서울극장에서 열린 MBC '돌아온 일지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셋째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정혜영은 "몇 달 뒤면 셋째가 태어난다"며 "첫째 하은 둘째 하랑에 이어 하율이라고 이름을 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혜영은 "임신으로 배가 나오더라도 한복으로 가리기 때문에 연기하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웃음을 지었다.
이에 앞서 정혜영에게 핑크색 꽃다발을 선물했던 션은 무대로 올라와 "좋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현재 MBC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에 출연중인 정혜영과 지뉴션 출신의 가수 션 부부는 현재 딸 하은과 아들 하랑 두 남매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