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졸리 딸 샤일로, '벤자민 버튼…' 스크린 데뷔

김건우 기자 / 입력 : 2009.01.0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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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가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에서 딸 샤일로와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끈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커플 사이에서 태어난 샤일로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이하 '벤자민 버튼')에 브래드 피트의 딸로 등장한다.


샤일로의 출연은 우연한 기회에 이뤄졌다. 원래 출연을 약속한 아이가 울음을 멈추지 않아 촬영장에 있던 샤일로가 대타로 출연하게 됐다.

샤일로는 부드러운 금발머리에 브래드 피트의 눈과 안젤리나 졸리의 입술을 빼 닮아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아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이 영화에는 다코타 패닝의 친동생 엘르 패닝도 출연한다. 엘르 패닝은 올해 나이 11세의 아역배우로 극중 브래드 피트의 연인 케이트 블란쳇의 어린 시절로 등장한다.


'벤자민 버튼'은 80세의 나이로 태어나 시간을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며 점점 젊어지는 벤자민 버튼(브래드 피트 분) 과 데이지(케이트 블란쳇 분)의 사랑을 그린다. 2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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