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웅인이 둘째 딸을 봤다.
정웅인의 아내인 이지인 씨는 9일 오후 6시 40분 친정이 사는 대구에 위치한 한 산부인과에서 2.76킬로그램 딸을 출산했다.
9일 병원 측에 따르면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 이로써 정웅인은 두 딸 아이의 아빠가 됐다.
이 병원 관계자는 "첫째 딸도 예쁘지만 이목구비가 뚜렷한 둘째도 크면 미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웅인은 지난 2006년 6월 현재의 아내와 결혼해 2007년 5월 득녀했다. 정웅인의 첫째 딸 세윤이는 톰 크루즈의 딸인 수리를 닮았다고 해서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런 만큼 네티즌들은 정웅인의 둘째 딸의 외모에 대한 관심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정 패밀리'인 정웅인, 정준호, 정운택이 공동주연을 맡은 영화 '유감스러운 도시'는 오는 22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