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박중훈쇼-대한민국 일요일밤' <사진출처=KBS> |
KBS 2TV '박중훈쇼-대한민국 일요일밤'이 3당 원내대표의 토크로 한 회 방송을 채우는 새로운 시도에 나선다.
8일 '박중훈쇼-대한민국 일요일밤'(이하 '박중훈쇼')의 제작진에 따르면 오는 11일 방송될 예정인 '박중훈쇼'는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 민주당 원혜영 의원, 자유선진당 권선택 의원 등 여야 3당 원내대표의 토크에 한 회 방송 전체를 할애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3명의 의원들에게 충분한 발언 시간을 보장하기 위해 한 회 방송 전체를 3당 원내대표의 토크만으로 꾸리게 됐다"며 "최근의 임시국회 관련 사안 등을 비롯해 여러 사안들에 대한 3당 원내대표의 다양한 시각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3당 원내대표의 출연이 앞서 국회 사정 등으로 번복됐었던 만큼 제작진의 기대도 크다"며 "사전 준비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이번 3당 원내대표 편을 통해 '박중훈 쇼'의 시사성을 확고히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역시 11일로 방송이 예정됐던 배우 안성기편은 3당 원내대표의 토크로 한 회가 채워지게 됨에 따라 18일로 한 주 방송이 연기됐다.
'박중훈 쇼'의 18일 방송은 배우 안성기와 '박중훈 쇼'가 시청자와 함께 마련한 특별한 시간인 금연 편으로 꾸려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