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주연 日영화 '이번 일요일에', 올 봄 개봉

이수현 기자 / 입력 : 2009.01.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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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가 미니홈피에 공개한 '이번 일요일에' 포스터<사진출처=윤하 미니홈피>


가수 윤하가 주연으로 출연한 일본 영화 '이번 일요일에(今度の日曜日に)'(감독 켄모치 사토키)가 올 봄 개봉한다.

윤하는 지난 11일 자신의 미니홈피 사진첩에 '이번 일요일에 포스터'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을 공개해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윤하는 "드디어 포스터가 나왔습니다. 몇몇 극장에도 이미 비치되어 있다고 하네요"라며 "벌써 1년이나 지나버린 저의 모습에 괜시리 얼굴이 붉어지지만 여러분 꼭 보러 와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윤하 소속사 관계자는 12일 오후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일본에서 올 봄 영화 개봉 일정이 잡혔다"면서 "한국 개봉은 아직 계획에 없다. 영화 개봉에 맞춰 윤하의 일본 스케줄도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일요일에'는 제 8회 일본영화엔젤대상 수상작을 원작으로 삼아 한국에서 일본으로 유학을 떠난 여대생 소라가 대학 청소부, 신문배달원, 피자배달원으로 일하는 의문의 남자와 얽히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려낸 잔잔한 휴먼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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