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가 월화극 1위인 MBC '에덴의 동쪽'을 맹추격하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꽃보다 남자'는 전국일일시청률 21.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14.3%로 출발한 데 이어 2회 17.6%, 12일 3회만에 20.8%를 기록해 수직상승하고 있는 수치이다.
'꽃보다 남자'의 이 같은 시청률 상승은 그동안 동시간대 부동의 1위인 '에덴의 동쪽'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는 것이라 주목된다. '에덴의 동쪽'은 이날 28.4%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영된 SBS '떼루아'는 7.3%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