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김범이 일본 소속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공식 팬클럽을 창단하는 등 해외 활동을 본격적으로 준비 중이다.
김범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는 14일 "김범이 일본 팬클럽을 창단하고 공식 팬사이트 오픈을 했다"고 밝혔다. 김범은 지난 해 10월 신예로는 드물게 일본 매니지먼트사의 제의를 받아 영화사 코스메틱 회사를 계열로 두고 있는 글로리 그룹의 글로리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야기엔터테인먼트는 "'거침없이 하이킥'과 '에덴의 동쪽'으로 김범에 대한 일본의 관심이 뜨겁다"면서 "최근에는 한국판 '꽃보다 남자'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범은 '꽃보다 남자'가 일본에서 방영되는 것에 맞춰 대대적인 현지 프로모션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김범은 '꽃보다 '남자'에서 세련된 플레이보이 역을 맞아 누나 팬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