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건형이 새해에도 뮤지컬 출연 행진을 이어간다.
박건형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14일 "박건형이 오는 5월 공연 예정인 뮤지컬 '삼총사'(제작 엠뮤지컬컴퍼니, 연출 왕용범) 주인공 달타냥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뮤지컬 '삼총사'는 알렉산드르 뒤마의 소설을 토대로 한 작품으로 17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총사가 되길 원하는 청년 탈타냥과 왕실 총사 세 사람이 겪는 모험을 그린 작품.
박건형은 최근 뮤지컬 '햄릿' 공연 중 칼에 다치는 부상을 입으면서도 공연을 계속하는 열정을 보였던 터라 이번 뮤지컬에서도 호연이 예상된다.
현재 '바람의 나라'에 출연 중인 박건형은 드라마 촬영 틈틈이 뮤지컬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