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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황기순이 방송에 출연, 그동안의 루머에 대해 최초로 속마음을 털어놨다.
황기순은 11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 출연해 "전 부인을 이용해 돈 챙기지 않았다"고 밝혔다. 황기순은 전 부인과 한 유명가수의 열애설에 시달려왔다.
황기순은 이날 스타가 숨겨둔 진실을 밝히는 코너인 '이제는 말할 수 있다'에서 "세간에 주목을 받았던 루머에 대해 얘기를 하겠다"며 입을 열었다.
황기순은 "말도 되지 않는 이야기라 가만히 있었더니, 어느 날은 동료조차 농담처럼 '돈 받았으니 밥 좀 사라'고 말하더라"며 "그냥 있으면 안 되겠다고 결심하고 루머를 퍼뜨린 사람에 대한 수사를 의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황기순은 "나 뿐 아니라 아내까지 상처를 받게 될까봐 말하기 조심스러웠었다"며 그간 고통스러웠던 심경을 털어놨다.
한편 황기순은 2008년 4월 돈 문제로 협박을 했다는 등의 루머를 인터넷에 유포한 사람을 사이버수사대에 고소했으며 같은 해 10월 해당 루머 유포자의 사과로 고소를 취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