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경림(31)이 결혼 1년 6개월 만에 '엄마'가 됐다.
박경림은 16일 오후 11시 20분께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3.5kg의 첫 아들을 낳았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
이미 첫 아이의 태명을 자신이 진행하는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의 약칭인 '별밤이'로 정해 놓았던 박경림은 추후 첫 아들의 이름을 정식으로 정할 예정이다.
박경림은 지난 2007년 7월 한 살 연하의 회사원 박정훈 씨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한편 박경림의 출산 관계로, 그녀의 절친한 연예계 동료인 가수 이수영이 지난 14일부터 '별이 빛나는 밤에'를 대신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