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 황현희 구타사건'은 얼음맞히기 게임때문?

김현록 기자 / 입력 : 2009.01.15 11:22
  • 글자크기조절
image


가수 김창렬의 개그맨 황현희 구타 의혹의 전말이 공개됐다.

최근 황현희가 KBS 2TV '샴페인'에 출연해 김창렬에게 맞은 적이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된 가운데, 황현희가 김창렬이 MC를 맡고 있는 MBC에브리원 '묻지마 선수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사건의 전말을 밝혔다.


황현희는 최근 녹화에서 당시 김창렬과 모 야구선수 등 4명이서 술을 마시다 얼음 맞히기 게임을 하던 중 얼음을 잘못 던져 김창렬을 맞히고 만 것이 발단이 됐다며 당시 취기가 올라 있던 김창렬이 황현희를 몇 대 쥐어박은 게 화근이 됐다고 밝혔다.

김창렬과 황현희는 당시 상황을 재연하며 스스럼없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김창렬의 실감나는 구타 시범에 출연진이 모두 놀라 곁에 있던 문희준이 말리고 나서기까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창렬은 이날 녹화에서 이혁재, 정종철, 황현희에게 '착' 소리가 나도록 뺨을 맞고도 그저 웃어넘기는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고 프로그램 관계자는 전했다. 이날 녹화분은 15일 오후 방송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