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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더걸스 ⓒ이명근 기자 qwe123@ |
원더걸스가 국내 3000여 모델이 인정하는 아시아 최고의 스타로 선정됐다.
15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2009 아시아모델상 시상식에서는 아시아 모델들이 선정한 BBF 한국 인기가수, 영화배우, 탤런트 및 문화관련 명사들의 시상식이 마련됐다.
BBF(Beautiful Brand Federatoin)는 한국모델협회 소속 3000여 명의 모델들이 인정하는 브랜드 인증 제도다.
BBF 아시아스타상은 5인조 걸그룹 원더걸스가 차지했다. 원더걸스 외에는 중화권의 인기스타 정원창과 린즈링, 일본의 하야시 탄탄이 아시아스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모델 특별상을 수상하기 위해 모델 출신 연기자 김재욱과 윤소이, 쥬얼리의 서인영이, 인기 스타상으로 박해진과 이다해가 무대에 올랐다.
인기 가수상으로 선정된 김종국과 백지영은 자신들의 히트곡 '어제보다 오늘 더'와 '총 맞은 것처럼'을 축하곡으로 선보여 관객의 박수를 받았다.
또 CF 모델상의 영광은 이광수와 오연서에게, 패션 모델상은 김영광과 김다울에게 각각 돌아갔다.
한국, 일본, 인도, 홍콩, 몽골, 중국, 우즈베키스탄,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대만 등 11개 국가의 모델들에게 수여된 모델 스타상에서 한국 모델 스타상은 오지호와 한지혜가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앙드레김의 특별 패션쇼가 열렸으며 서인영과 이상윤이 모델로서 무대에 서 눈길을 끌었다.
올해로 4회 째를 맞은 아시아모델상 시상식은 '아시아는 하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아시아 각 국가를 대표하는 슈퍼 모델들과 현지 모델 산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각 분야 발전을 위한 시상을 하는 행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