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듀오 리쌍이 복싱 세계 챔피언 고(故) 최요삼 선수의 넋을 기리기 위해 앨범 수익금을 복싱 꿈나무 양성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길과 개리로 이뤄진 리쌍은 최근 정규 5집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절친한 친구이자 형이었던 고 최요삼 선수를 기리는 의미에서 발표한 것으로, 추모곡 '챔피언' 등도 담겨있다.
리쌍은 이에 그치지 않고 고 최요삼 선수의 뜻을 받들기 위해 이번 앨범 수익금을 복싱 꿈나무 양성을 위해 쓸 예정이라고 16일 소속사는 전했다.
리쌍은 고 최요삼 선수를 추모하는 이번 앨범의 기획 의도에 충실하기 위해 방송 및 공연 활동을 최대한 자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