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김창환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의 한 관계자는 16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김창환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김창환이 대중음악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노고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말했다.
김창환은 작곡가이자 미디어라인 대표로서 지난해 13년 만에 김건모와 재결합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8년 전 결별했던 박미경이 김창환과 함께 작업하기로 결정하면서 1990년대 '김창환 사단'의 부활을 계획 중이다.
김창환과 함께 드림메이커엔터컴의 김성학 대표, 하얀코끼리의 유재학 대표도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한편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국내 연예ㆍ음악 산업 대표자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단체로, 300여 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3층 코스모스 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