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가수 전진이 MBC맨으로 거듭났다. 월화수목금토일 주 7일 내내 MBC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기 때문이다.
전진은 최근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우리 결혼했어요' 설 특집을 촬영했다. KBS '꽃보다 남자'에 출연중인 신예 이시영과 함께 가상 커플을 이룬 전진은 조만간 추가 촬영을 한 뒤 오는 25일 설 특집 방송분에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전진은 이밖에 매주 토요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 출연하며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등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또 월요일부터 금요일 방송되는 일일시트콤 '그 분이 오신다'에서는 전진 PD 역을 맡아 서영희와 러브라인을 그리며 인기를 한 몸에 모으고 있다.
덕분에 전진은 1주일 내내 주 7일 체제로 MBC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 전진 측 관계자는 "요즘 전진의 별명이 MBC 직원"이라며 "하도 자주 MBC에 들락날락 하다보니 정말 직원이 된 것 같다"고 웃음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