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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이 오는 2월27일부터 3월1일까지 서울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에서 김장훈 원맨쇼 서울 앙코르 공연을 연다.
김장훈 소속사 하늘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일 "김장훈 원맨쇼 서울 앙코르 공연 '뚜껑이 열리는 콘서트'를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에서 연다"며 "20일 낮 12시부터 예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하늘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장훈이 수많은 공연장 답사 끝에 최적의 공연장을 국립극장 청소년 하늘극장으로 결정했다"면서 "17m 직경의 원형천장이 열리며 밤하늘을 볼 수 있다는 점에 매료돼 '뚜껑이 열리는 콘서트'라는 부제를 달았다"고 덧붙였다.
'뚜껑이 열리는 콘서트'에서는 카이스트와 함께 만든 춤추는 무대도 다시 선보일 예정이며 김장훈은 이를 위해 100여 석의 좌석을 판매하지 않고 무대를 위해 할애한다.
또한 김장훈은 어려운 경제사정 아래 고통을 분담하겠다는 취지로 앙코르 공연 650석 전석을 6만6000원에 판매하며 청소년은 50% 할인 가격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