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과 다니엘 헤니가 '내 이름은 김삼순' 이후 4년만에 CF로 호흡을 맞춘다.
정려원은 20일 세계적인 화장품 브랜드 비오템의 새로운 모델로 발탁됐다. 이에 따라 기존 비오템 남성 스킨케어 모델로 활동중인 다니엘 헤니와 투 톱 모델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정려원과 다니엘 헤니는 2005년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을 통해 나란히 연기에 데뷔하며 스타덤에 오른 바 있다. 이후 4년만에 같은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활약하게 된 셈이다.
두 사람은 드라마 이후 현재까지도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정려원은 SBS '왕녀 자명고' 촬영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니엘 헤니와 요새도 자주 통화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비오템이 속한 그룹사 로레알 코리아의 클라우스 파스벤더 사장은 정려원의 모델 발탁에 대해 "맑고 투명한 피부를 가지고 있고, 자연스럽고 자신감 있는 태도로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정려원의 이미지가 비오템의 여성상과 잘 어울려 모델을 제안하게 되었다"며 "남성 모델 다니엘 헤니와 함께 브랜드에 더 큰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