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
그룹 빅뱅의 승리(19)가 지금의 인기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승리는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송은이 신봉선의 동고동락'에 출연해 "빅뱅도 지금의 인기가 언제 떨어질지 모른다는 걸 알고 있다"며 "언제든 우리보다 실력이 좋은 후배들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멈추지 않으려고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승리는 "2008년에 활동을 하면서 빅뱅 멤버들과 깊은 얘기를 많이 나눴다"면서 "내 실력을 거침없이 평가해 상처가 됐지만 결국엔 그게 다 내가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승리는 "내가 빅뱅의 멤버인 게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이에 송은이는 "승리를 어리게만 봤는데 오히려 나이 많은 우리보다 속이 깊은 것 같다"며 승리를 칭찬했고 신봉선 역시 "우리에게도 따끔하게 충고 한 마디만 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한편 승리는 솔로곡 '스트롱 베이비'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