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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현 <사진=SBS> |
탤런트 김동현이 영화제작으로 40억을 날렸다고 말했다.
김동현은 오는 23일 방송되는 SBS '절친노트'의 '절친 하우스'코너에 출연, 자신의 옛 이야기를 하면서 "왕년에 영화제작해서 망했다"며 자신의 실패담을 공개했다.
이에 김국진이 "나도 왕년에 골프 쳐서 망했다"고 하자 김동현은 "날린 액수가 무려 40억"이라고 말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김동현은 "그때 당시 제작하려고 했던 영화의 제목은 '구름을 부르며 바람을 재우며'"라며 "영화의 주인공은 나였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 제목이 '구름을 부르며 바람을 재우며'니까 바람이 나를 재워버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현은 이날 '절친하우스'의 집주인인 김국진의 초대를 받고 김국진과 '절친'이 되기 위해 12시간 동안 함께 촬영했다.
한편 가수 혜은이의 남편으로 잘 알려진 김동현은 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에서 애리(김서형 분)의 시아버지로 출연, 열연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