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김현중-김범, 실제로도 '이웃사촌'

김수진 기자 / 입력 : 2009.01.2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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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꽃보다 남자'에 함께 출연 중인 김현중(왼쪽)과 김범 ⓒ사진=송희진 기자 songhj@


SS501의 멤버 김현중과 김범이 실제로도 이웃사촌지간으로 눈길을 끈다.

방송중인 KBS 2TV 월화미니시리즈 '꽃보다 남자'(극본 윤지련·연출 전기상)에서 죽마고우로 끈끈한 우정을 나누고 있는 F4로 연기를 펼치는 두 사람은 최근 이웃사촌이 됐다.


김범은 최근 서울 광화문에서 강남구 성수대교 남단으로 이사를 하면서 김현중이 살고 있는 서울 송파구 잠실 본동과 가까운 동네에 살게 됐다.

김현중과 김범은 최근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우정을 과시하며 이웃사촌임을 밝혔다.

김현중은 "김범이 최근 우리 동네로 이사를 왔다. '꽃보다 남자' 촬영이 없는 날에도 동네에서 만난다"고 말했다.


김범 역시 "이사를 가기 전까지 몰랐는데 한 동네에 살게 됐다. 교회도 함께 다니고, 교회 친구들과 함께 축구도 하는 사이다"며 "드라마를 통해 만났지만 실제로도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에는 F4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다"고 덧붙였다.

김현중과 김범은 F4의 멤버 가운데 꽃보다 고운 외모로 여성시청자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한편 '꽃보다 남자'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설 특집프로그램 편성으로 인해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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