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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현희 김신영 윤형빈 (왼쪽부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황현희 김신영 윤형빈이 예능프로그램 차세대 개그맨 출신 MC 주자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해 이수근 신봉선 유세윤 등이 개그맨 MC로 입지를 굳혔다면, 올해는 황현희 김신형 윤형빈이 등 3인방의 예능 프로그램 활동이 두드러질 것이라는게 업계 안팎의 분위기다.
황현희와 윤형빈은 지난해 KBS 2TV '개그콘서트'를 통해 크게 주목받은 인물. 황현희는 '황회 장 많이컸네', '황현희의 소비자 고발' 코너에서 두각을 드러냈고, 윤형빈은 '봉숭아학당' 코 너에서 '왕비호' 캐릭터고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다.
순발력 넘치는 재치와 깔끔한 언변으로 KBS 2TV 교양프로그램 '소비자고발'에도 출연중인 황 현희는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끼를 발산, 예능계에 떠오르고 있는 샛별이다. 그가 지 닌 개그감각에 지적매력이 더해지며 대성할 MC로 손꼽히고 있다.
KBS 예능프로그램의 한 관계자는 "황현희는 예능프로그램 MC로 무한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며 "예능감각과 지능을 고루 겸비했다"고 평가했다.
윤형빈은 KBS 2TV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의 리포터로 활약하며 MC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더욱이 KBS 설특집 '빅스타 X파일'의 진행자로 발탁되는 행운을 잡으며 고정 MC의 현실 화를 앞당기고 있다.
김신영의 이미 널리 알려진 입담꾼이다. SBS '웃찾사'를 통해 연예계에 첫 발을 딛은 김신영 은 독특한 외모못지 않은 개성있는 개그로 눈길을 모았다. MBC 에브리원의 '무한걸스' 등에서 예능끼를 검증받았다.
김신영에 대해 MBC 예능국 관계자는 "크게 성장할 MC 재목이다. 순발력이 빠르고 어느 프로그램에 등장해서든 제 몫을 한다. 앞으로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