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임성균 기자 |
한혜진이 SBS '떼루아'에 이어 MBC 새 드라마 '신데렐라 맨(극본 조윤영·연출 유정준)'까지 연속 캐스팅되는 행운을 누렸다.
28일 오전 한혜진 소속사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신데렐라 맨'에서 권상우와 한은정과 함께 주연을 맡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떼루아'가 방송이 끝나면 열흘 정도 CF 촬영 등 밀렸던 일정을 소화하고 곧바로 '신데렐라 맨' 촬영에 들어간다"며 "본인이 힘들어할 수 있을 것 같아 틈틈이 쉬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혜진은 '신데렐라 맨'에서 파리의 유명 패션학교에 재학하던 중 아버지의 죽음으로 학업을 계속할 수 없어 한국에 돌아와 동대문 시장에서 억척스럽게 사는 캔디 캐릭터인 서유진 역을 맡았다.
서유진은 오대산(권상우) 밑에서 알바 판매사원 및 명품 카피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사랑을 키워간다.
한편 '신데렐라 맨'은 오는 4월 '돌아온 일지매'의 후속으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