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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영 ⓒ임성균 기자 tjsrbs23@ |
신예 이시영이 연기에 대한 강한 집념을 드러냈다.
이시영은 방송중인 KBS 2TV 월화미시리즈 '꽃보다 남자'(극본 윤지련,연출 전기상)에서 선과 악을 오가는 극과 극의 연기를 선보여 과거 MBC '마지막 승부'에서 '다슬이' 심은하가 누린 업계 안팎의 주목을 한 몸에 끌어 모으고 있다.
이시영은 지난 29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난 어디서 뚝 떨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시영은 "지난해 출연한 케이블 드라마 '도시괴담 데자뷰 시즌3'에 이어 KBS 2TV '바람의 나라' 그리고 '꽃보다 남자'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은 내가 어디서 뚝 떨어졌다고 생각하는데 결코 그렇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수많은 오디션을 봤고 수없이 떨어졌다. 연기를 하고 너무나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었던 시간이 있었다. 많은 오디션을 보며 쌓인 노하우가 '꽃남'에도 출연하는 기회를 가져왔다"고 덧붙였다.
그는 "연기를 너무 하고 싶었다. 집중해서 연기에 몰입한건 1년 정도다. 다른 신인처럼 혼자서 연기학원 다니고 여기저기 기웃거린 3년 기간도 있다. 말 못할 신인의 비애는 나도 경험했다"고 털어 놓기도 했다.
이시영은 또 "배우는 무조건 연기를 잘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제 시작도 안했다.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시영은 미모와 연기력을 겸비한 준비된 신인으로, 방송계뿐 아니라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