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은(26)MBC 아나운서가 방송에서 남편 유재석(37)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나경은은 31일 오전 방송된 MBC '맛있는 TV'의 스타맛집 코너에 출연해 9년 연상 유재석에 대해 "방송 일을 하는 사람이라 그런지 세대차이는 없다"고 밝혔다.
나 아나운서는 유재석이 SBS '패밀리가 떴다' 등에서 미녀스타와 함께 출연하는 것에 대한 진행자의 질문에는 "결혼하기 전이라면 질투도 났을 텐데 결혼을 하고 나니까 몸이 상할까봐 걱정된다"며 "열심히 돈 벌어오는데 가슴이 아프다"고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나경은과 함께 출연한 차미연 아나운서는 "유재석이 방송에 나와서 쓰는 말을 보면 나경은이 평소 쓰는 말이 많다.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며 "유재석이 방송에서 추는 춤 역시 나경은이 우리에게 평소 우리를 춤으로 즐겁게 해주는 모습과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