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이영애의 매니저가 사기 혐의로 소환 통보됐다는 보도에 대해 말도 안 된다며 고개를 저었다. 경찰 역시 사실 무근임을 밝혔다.
이영애의 매니저 이 모 씨는 31일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대장금2'와 관련해 10원 한 장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씨는 "억대 투자금을 받았다니 말도 안 된다. 지금까지 10여 년 간 이영애 씨와 함께 일을 해 왔는데, 이게 말이 되느냐"고 불쾌해했다.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서울 강남경찰서 관계자 역시 "이영애의 매니저에 대해 사기 혐의 피의자로 소환을 통보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31일 한 매체는 이 씨가 드라마 '대장금2'가 제작된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수 억 원의 투자금을 받은 혐의로 강남경찰서 소환을 통보받았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