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락은 오는 2월 2일 방송되는 '야심만만2'에서 연애시절 스토리를 털어놨다.
이날 '호감 가는 이성과 드라이브 중에 틀면 효과만점인 작업 음악'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코너에서 최양락은 "(지금의 아내 팽현숙과) 연애 할 때, 나는 차가 없고 팽현숙이 있어서 항상 팽현숙이 나를 차로 데려다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를 떠올리던 최양락은 "그 때 차에서 분위기를 좀 잡으려고 해도 보조석 자리에 앉은 내가 스킨십을 하려고 하는 게 어색하더라"라며 "하루는 팽현숙이 답답해하더니 결정적인 한마디를 내지르고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고 밝혀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외에도 최양락은 고향인 충청도에서 중학교 다닐 시절 짝사랑하던 여자친구와 저수지 첫 데이트 중 겪은 에피소드를 특유의 입담으로 털어놔 큰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