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유리의 성'의 이진욱(왼쪽)과 윤소이 <사진출처=SBS> |
'금지옥엽'의 독주시대는 끝날 것인가.
SBS 주말드라마 '유리의 성'이 불과 시청률 1%P 내에서 KBS 2TV '내 사랑 금지옥엽'(이하 금지옥엽)을 추격하며 주말 드라마 1위 자리를 넘보고 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31일 방송된 '유리의 성'은 전국일일시청률 25.0%(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하며 25.9%를 기록한 '금지옥엽'을 바짝 뒤쫓았다.
그간 주말 드라마는 '금지옥엽'의 독주 속에 '유리의 성'이 2위를, KBS '천추태후'와 SBS '가문의 영광'이 3위 자리를 놓고 다퉈왔다.
'유리의 성'은 극 중 민주(윤소이 분)가 아나운서로 다시 복귀해 자신의 꿈을 찾아 감과 동시에 유란(양정아 분)-규성(장현성 분)- 형석(유태웅 분)간의 갈등이 극에 달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