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재벌 2세'가 KBS로부터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아 KBS 2TV '뮤직뱅크' 출연이 불발됐던 가수 아주가 SBS '인기가요'로 첫 지상파 신고식에 나선다.
아주는 8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인기가요'에 출연한다. 당초 6일 '뮤직뱅크'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KBS 심의부로부터 가사가 전반적으로 물질만능주의에 치우쳤다는 이유로 방송 부적합 판정을 받아 방송 당일 출연이 취소됐다.
이에 따라 6일 아주의 지상파 출연은 불발됐다. 그에 앞서 아주는 5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으로 복귀 무대를 치렀다.
한편 아주는 MBC와 SBS에서는 방송 심의에 통과, 신곡 '재벌 2세'로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