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왼쪽)와 솔비 |
가수 신지(28)와 솔비(26)가 프로젝트 듀오를 전격 결성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인 트라이펙타 측은 9일 "신지와 솔비는 최근 방송된 SBS '절친 노트'에 함께 출연, 서먹해졌던 사이를 이전처럼 친한 관계로 회복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두 사람은 지난해 결성하려 했다 수포로 돌아갔던, 두 사람의 이름 앞자를 딴 '더 신비'란 이름의 여성 프로젝트를 듀오를 결성하게 됐다"며 "신지와 솔비는 '더 신비'란 이름으로 오는 17일 발라드 한 곡을 디지털 싱글 형태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트라이펙타에 따르면 신지와 솔비는 '절친 노트'를 촬영을 끝낸 직후인 지난 1월 말 '더 신비'의 데뷔곡 녹음을 마쳤다. 이 노래는 이미 지난해 완성돼 있었기에, 빠른 시일 내에 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
트라이펙타 측은 "'더 신비'는 일회성으로 결성된 듀오지만, 팬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후속곡을 낼 수 도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