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연인 김태성 곡 작사가로 가요계 컴백

길혜성 기자 / 입력 : 2009.02.0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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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비가 작사가로 가요계로 돌아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2007년 하반기 개인적인 사정으로 가요계 활동을 일시 중단한 뒤 현재까지 본업인 가수로 복귀하지 않고 있는 아이비. 하지만 9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아이비는 지난 1월 7일 발매된 소녀시대의 새 미니앨범 수록곡 '디어 맘'의 작사가로 가요계에 조용히 컴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를 타이틀곡으로 한 소녀시대의 새 미니앨범의 수록곡 '디어 맘'의 노랫말을 아이비가 썼다는 사실이, 음반 발매 한 달여가 지난 뒤에야 외부에 알려진 것은 필명으로 가사를 썼기 때문이다. 아이비는 '더 라이트하우스'(The Lighthouse)라는 필명으로 '디어 맘'의 노랫말을 완성했다.

이 곡은 아이비의 연인으로 알려진 김태성이 직접 작곡한 곡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아이비가 작사하고 김태성이 작곡한 '디어 맘'은 어머니를 향한 딸의 애틋한 마음을 담고 있는 곡이다.


한편 아이비는 지난 1월 2일 자신의 미니 홈페이지를 통해 작곡가 김태성과의 열애설에 대해 "지난해 3월께 3집 앨범 녹음 기간에 처음 만났으며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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