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원 ⓒ사진=송희진 기자 songhj@ |
그룹 슈가 출신의 탤런트 한예원이 연기자 데뷔 이후 처음으로 피처링에 참여했다.
맥시멈 크루 측은 10일 "한예원이 맥시멈 크루의 신곡 '삐에로'의 피처링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사실은 한예원이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에 신곡 녹음 영상을 올리며 솔로 가수 데뷔 논란이 일면서 알려졌다. 한예원이 피처링에 참여한 '삐에로'는 프리스타일의 지오가 작곡하고 미노가 작사한 애절한 랩 발라드다.
맥시멈 크루 측은 "한예원이 드라마 '온에어'의 성공 이후 밀려드는 피처링 요청을 모두 거절했을 정도로 가수 복귀에 대한 의지가 없었다"면서도 "'삐에로'의 데모곡을 들은 한예원이 '이 곡을 놓쳐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녹음에 참여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예원이 미니홈피에 공개한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노래가 좋다" "한예원의 보컬이 예쁘다" 등의 호평을 보내고 있다.
한편 맥시멈 크루는 비보이 출신의 힙합그룹으로 2007년 MBC '쇼바이벌'에서 4위에 오른 그룹이다. 오는 11일 '투 더 맥시멈' 이후 2년 만에 '삐에로'를 비롯, '바보야', '투 더 맥시멈' 등이 포함된 미니 앨범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