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12일 이민우와 열애 풀스토리 공개

김지연 기자 / 입력 : 2009.02.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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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에게 선물할 꽃과 케이크를 들고 서 있는 에이미


방송인 에이미와 공개연애중인 가수 이민우와의 열애 풀 스토리를 공개한다.

에이미는 12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올리브 '악녀일기 리턴즈'에서 이민우와의 첫 만남에서부터 감동적인 프러포즈 스토리, 알콩 달콩 화상통화 모습까지 전격 공개한다.


"이민우 팬들한테 혼날까봐 걱정"이라고 조심스럽게 말을 꺼낸 에이미는 민우와 첫 만남 당시를 떠올리며 "'꼬꼬관광 싱글싱글' 촬영을 마치고 집에 도착해보니 가방 끝에 민우가 직접 쓴 편지가 꼽혀있었다. '행복한 시간이었고, 이 감정 소중히 간직하자'는 내용의 편지였으며,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 안에서 썼다고 한다"며 설레었던 당시의 심정을 밝혔다.

그 이후 본격적인 데이트를 시작했다는 에이미는 만난 지 99일째 되는 날 갑자기 집으로 초대를 받았고, 집 전체를 촛불로 환히 밝혀 놓고 100일 기념 케이크를 준비한 이민우의 감동 프로포즈를 선물받았다고 밝혔다.

에이미는 제작진을 통해 "여자 애들이 감동받았을 때 눈물 흘리는 것 보고 지금껏 가식이라 생각해 왔었는데, 이날 난 정말 펑펑 울었다"고 부끄러운 고백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에이미는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남자친구인 이민우에게 선물할 수제 초콜릿과 꽃다발 만드는 모습을 공개한다. "맛보다는 정성"이라는 에이미는 미국에서 공부할 당시부터 배웠던 꽃꽂이 솜씨를 십분 발휘해 화사한 꽃다발을 완성했으며, 맛있는 초콜릿도 만들었다.

이 외에도 에이미는 이민우에게 커플링을 받은 사연 등을 공개한다.

한편 이민우와 에이미는 지난해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꼬꼬관광 싱글싱글'에서 커플로 인연을 맺은 데 이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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