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제 18회 서울가요대상'에서 공연문화상을 수상했다.
김장훈은 12일 오후 5시부터 3시간 동안 강원 태백시 고원 체육관에서 열린 '제 18회 서울 가요대상'에서 공연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에 나선 임진모 음악평론가는 "공연에 있어 가히 천재라고 할 분이다. 이분에게 이 상을 수여하는데 있어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며 수상자로 김장훈을 소개했다.
김장훈은 시상과 함께 무대 올라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선보이며 대중과 뜨겁게 호흡했다.
특히 리메이크한 젝스키스의 노래 '커플'을 부르면서는 김종국 김용준 선예 대성 등이 함께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