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장에 진출한 가수 보아가 빌보드 장르별 차트에 자신의 이름을 13주 연속 올려놨다.
보아는 오는 21일자 미국 빌보드 '핫 댄스 클럽 플레이 차트'(주간)에서 현지 데뷔곡 '잇 유 업'(Eat You Up)으로 20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 순위였던 15위보다는 5계단 하락했다.
하지만 보아는 이번 20위 차지로 '핫 댄스 클럽 플레이 차트'에 13주 연속 이름을 올리는 기록을 안게 됐다. 보아는 이 차트에 처음 42위로 이름을 올렸다가 순위가 꾸준히 상승해 8위까지 기록했다.
빌보드 '핫 댄스 클럽 플레이 차트'는 미국 전역의 주요 클럽에서 한 주 간 들려진 노래들의 순위를 집계한 차트다. 이 차트에서 보아가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은 지난해 10월 '잇 유 업'을 미국에 디지털 싱글 형태로 발매한 뒤 미국 전역에서 관심을 얻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한편 보아는 오는 3월 미국에서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